아트북 『백시』 소개영상
"희미한 존재의 시간에 대해서."

Music. 로셋
Illustration. 투명유리 

animation. 호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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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 프로젝트의 트레일러 영상을 유튜브 계정에 백업했습니다.
 투명님 일러스트에 호롱이 애니메이션을 넣고, 결과물을 보고 로셋님께서 BGM 작업을 해주셨습니다.

Am I Here
나를 찾았나요.
그래요, 세상에 아무도 없다지만 나는 여기에 있는걸요.

Music. 로셋
Illustration. 투명유리 

Video. 호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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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셋님이 예전에 작업해뒀던 곡으로 만든 PV입니다.
같은 테마의 글이 문장집 『누군가는 검은 허공을 바다라고 불렀다』 에 포함되어 있습니다.

문장집 『누군가는 검은 허공을 바다라고 불렀다』 소개영상

Music. 로셋 
Animation. 호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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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니메이션 작업을 먼저 했고, 영상을 보여드린 후에 로셋님이 곡을 작업해주셨습니다.
책은 텀블벅에서 펀딩을 진행하는 중입니다.

창문을 열었더니 구름이 쏟아져 나왔다

Music. 로셋  
Illustration. 투명유리  
Video. 호롱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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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저에게는 로셋님의 곡을 처음 접하게 해준 계기입니다. 로셋님이 키워드를 받고 싶다고 하신 적이 있는데, 그때 생각난 문장인 「창문을 열었더니 구름이 쏟아져 나왔다.」를 말씀드렸고 그대로 곡을 녹음해서 들려주셨습니다... 저는 낙서를 해오실 줄 알았는데 음악이 나와서 많이 놀랐고, 곡이 너무 좋아서 한동안 계속 듣곤 했네요.

이 영상은 투명유리님과도 이상한 일화가 있는데, 영상의 일러스트를 부탁드린지 얼마 안 된 때의 일입니다. 투명유리님이 트위터에 제가 생각한 이미지와 딱 맞는 일러스트를 올려두셔서, 저는 작업을 이미 마치셨구나 하고 감탄했습니다. 그런데 아직 곡을 듣지도 않았고, 그냥 평소대로 개인 그림을 그렸다고 하시더라고요. 눈을 의심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. 이후 투명유리님이 제대로 로셋님의 곡을 들은 후 제 반응을 납득하셨지만요. 친구를 오래 사귀면 이렇게 되나 봅니다.(TMI)

Gods wish, 신의 소원
가장 높이 나는 새, 화려한 불꽃, 찬란한 별.
나를 지칭하는 표현들은 많았지만 그중 진짜 내 이름은 없다.
내가 원치 않던 모든 고결한 것들을 추락시키고
작고 보잘것없는 나를 되찾으리라.


Music. 로셋  
Illustration. 투명유리  
Video. 호롱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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곡 컨셉과 영상 편집으로 참여했습니다. 투명님의 일러스트는 일전에 리퀘스트로 부탁드린 것인데, 로셋님께서 작업해 주신 곡과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매치해봤네요. 오르골 위주의 곡이라 그림과 어울려서 더 따뜻하고 섬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.